CNBC Mad Money의 Jim Cramer 진행자는 “21년 말에 미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경제활동 재개 시 수혜를 입을 종목들(이하 경제활동 수혜주)에 대해 익스포저를 취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나는 투자자들이 경제활동 수혜주의 상승세를 누릴 것을 권고하나, 이와 동시에 성장주에 대한 익스포저도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단기 내로 성장주에서 경제활동 수혜주로의 로테이션이 종료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판데믹을 계기로 미국인들 대부분의 지출이 감소한 상태이며, 이는 이들의 재정 여건이 판데믹 촉발 이전 대비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판데믹 종식 후 분출될 억눌린 수요 중 절반은 소비자 측에서, 나머지 절반은 기업 측에서 발생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현시점 내가 가장 선호하는 섹터는 여행이며, 동 섹터 내에서도 월트디즈니Walt Disney(DIS), 메리어트 인터네이셔널Marriott International(MAR), 윈 리조트Wynn Resorts(WYNN), 사우스항공Southwest Airlines(LUV), 로얄 캐리비안Royal Caribbean(RCL)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Royal의 경우 지난 한 주간 주가가 27% 이상 상승한 상태이다.
이어 “글로벌 여행 수요가 회복될 시, 비자Visa(V), 마스터카드Mastercard(MA),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AXP)와 같은 신용카드 발급 기업들이 수혜를 누릴 2101C7. 에스티로더Estee Lauder(EL), 캐터필러Caterpillar(CAT), 뉴코Nucor(NUE), 시몬프로퍼티Simon Property(SPG)도 나의 선호 종목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는 결과적으로 코로나19 판데믹이 종식될 것이고, 증시가 이에 앞서 움직일 것이라는 점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현재는 경제활동 재개주에 투자하기 이른 시기는 아니나, 너무 늦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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